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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개전골 도민맛집 「택이네조개전골 제주외도점」

by 갓뱀 2024. 4. 21.
오늘의 리뷰: 택이네조개전골 제주외도점

 

택이네조개전골 제주외도점 음식점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 주차장 : 길가 주차,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5분 거리)

 

 · 문의 전 : 064-713-3392

 

 · 주소 : 제주 제주시 우정로 4길 32 1층 [도로명]

              외도일동 438-2 [지번]

 

 · 위치 :

 

 

 

택이네조개전골 제주외도점 메뉴 소개

 

-조개전골-

  • 2인 <49,000원>
  • 3인 <64,000원>
  • 4인 <79,000원>
  • 스페셜 - 4인 기준 + 토핑 1가지 택 / 낙지, 전복, 타이거새우, 소고기 중 1 선택 <90,000원>
  • 스페셜 문어 - 4인기준 + 문어 <95,000원>
  • 황제 스페셜 - 4인 기준 + 문어, 전복, 타이거 새우, 소고기 <129,000원>

-조개 삼합 구이-

  • 삼겹 혹은 우삼겹 중 택 1
  • 중 - 2인 <59,000원>
  • 대 - 3~4인 <89,000원>

-칼국수-

  • 조개 칼국수 <점심특선 10,000원 / 이후 12,000원>
  • 얼큰 칼국수 <점심특선 11,000원 / 이후 13,000원>
  • 점심특선 (평일 오전 11시 ~ 오후 3시)

 

택이네조개전골 제주외도점 음식점 소개 및 솔직 후기

 

택이네 조개전골 제주외도점은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음식점입니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 동네에는

음식점이 새로 생기면 하루 이틀 사람들이 몰렸다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맛이 괜찮은지 소문이 쫙 퍼지는 동네입니다.

그래서 동네 맛집엔 사람이 있고 없고 차이가 분명한 동네입니다.

이런 동네에서 몇 달 동안 끊임없이 도민 분들에게 사랑받고 웨이팅을 하시면서까지

방문하셔서 드시는 맛집입니다.

 

저와 제 짝꿍은 저녁 6시에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딱 두 자리 남아서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10여분이 지나고 나니 도민분들께서 바로 웨이팅 하고 기다리시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먹는 조개구이 음식이라 하면 

밑에와 같은 사진으로 생각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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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택이네조개구이 음식과 관계없는 사진입니다

 

원래 조개음식은 당연히 구이니까

삼합으로 주문을 하려 했는데 다들 조개전골들 드시고 계셔서

조개전골 2인을 주문했습니다.

 

5~10분 후에 찜통 같은 아주 큰 냄비가 세팅되고

타이머 시계 10분 정도 세팅해 주시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보리밥이 나오는데

보리밥은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이 드시면 주 음식을 많이 못 드십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 음식을 주시는데

한치튀김과 만두튀김을 서비스로 나옵니다.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튀김서비스도 나오고

튀김 양도 아주 적은 양도 아니고

손님을 위해 꼼꼼히 챙겨주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음식점에 잘 왔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보리밥과 서비스 튀김을 먹고 기다리다 보면

시간이 많이 흐르게 되고 테이블 옆에 있는 타이머 시계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면 서빙 아주머니께서 뚜껑을 챙겨 가십니다.

 

 

2인 음식치고 음식 양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뜨거운 국물에 푹 담겨있어서

음식이 식지 않고 따뜻함을 유지한 채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운데는 치즈입니다.

사실 찜이 아니었으면 치즈가 금방 굳었을 텐데 

말랑말랑함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조개 전골의 단점이 있다면

조개 구이도 같은 느낌일 수 있지만

너무 오래 굽거나 끓이다 보면 많이 질겨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뜻하게 오래 즐기면서 드시고 싶다면 키조개 껍질 위에 올려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 질기게 먹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고

국물도 짜다 싶으면 육수를 더 넣어서 먹다 보니

술과 잘 어울리는 요리 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전골의 필수는 다 먹어가는 음식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칼국수 면 사리 추가라는 것이 있습니다.

 

칼국수를 먹을 때 처음 느낌은 푸짐해 보이지만

먹다 보면 냄비가 너무 커서 면 찾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칼국수를 다 먹으면 음식은 끝입니다.

일반 샤부샤부나 다른 전골집처럼 죽까지 먹지는 않습니다.

죽에 대한 메뉴는 업습니다.

아쉽지만 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공깃밥을 시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좋았는데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지금도 웨이팅 하면서 까지 드신다는 것은

비싼 가격만큼 돈값을 하는 맛이라는 것이라고

느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티스토리는 처음 시작해 본 갓뱀의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맛집탐방 하면서

찾아뵙겠습니다.

 

- GodBaaaM -